로컬서 쉽게 접근하는 세포학적 진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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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서 쉽게 접근하는 세포학적 진단방법
  • 김지현 기자
  • [ 54호] 승인 2015.06.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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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회, 7월 5일 ‘제4차 연수교육’ 건대 산학협동관 … 사전교육에 동물행동학 강의도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가 올해 ‘제4차 수의사 연수교육’을 오는 7월 5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4차 연수교육은 그동안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세포학’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로컬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의 세포학적 접근 및 진단방법’을 주제로 임상수의사들이 어렵게 느끼는 세포학과 관련해 자주 접하는 질환의 세포학적 접근방법과 진단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을수(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와 이재희(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최을수 교수는 임상병리학 전공으로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재희 원장은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임상병리센터장으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한 인물.
서수회 관계자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포학에 대해 로컬에서 자주 접하는 질환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증례를 소개함으로써 개별 질환의 구조 및 접근방법과 진단방법을 원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꼈던 세포학에 대해 쉽게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수회는 이날 사전교육도 진행한다.
이미 지난 두 차례에 걸쳐 ‘수의료 분쟁 및 법률적 대처’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한 서수회는 이번에는 ‘동물행동학’을 테마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될 사전교육은 ‘동물행동학에 대한 인식 전환’을 주제로 서수회 반려동물행동학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
연구회 측은 “지금까지의 동물행동학은 서열에 기초한 강압적 방법을 사용해 문제동물의 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면서 “새로운 동물행동학은 동물의 행동에 대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 주고, 더불어 사람과의 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과학적으로 하는 데에 우선적이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문제 행동의 예방을 넘어 동물과 사람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동물과 사람 모두가 행복해지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4차 연수교육 접수는 7월 2일(목) 오후 5시까지로 서수회 홈페이지(www.svma.or.kr)에서 인터넷 예약해야 한다. 수의사 회원 14만원, 대학원생 3만원, 대학생 2만원이다. 비예약자는 각각 2만원씩 추가된다. 타지부 회원을 포함한 서수회 회원은 회에서 9만원을 지원, 지원금을 공제한 5만원을 입금하면 된다.  
이번 연수교육은 서수회 회원은 필수교육 5시간, 타지부 회원은 선택교육 5시간 이수가 인정되며, Certificate of Attendance는 연수교육 후 이메일(SVMA@CHOL.COM)로 신청한 참가자에 한해 제공한다.
서수회 측은 “이번 제4차 연수교육은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케이스를 준비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수회 사무국(02-953-40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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