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 이하 부산지부)가 주최하는 국내 소동물 임상수의학을 대표하는 학술대회인 ‘제9회 부산수의컨퍼런스(Busan Veterinary Conference, BVC 2026)’가 오는 8월 29일(토)~30일(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산수의컨퍼런스는 임상 중심의 심화 강의는 물론 병원 경영, 산업 동향, 인공지능(AI) 기술까지 폭넓게 다루며 국내 수의사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 ‘BVC 2026’은 ‘성장(Growth), 협력(Collaboration), 미래(Future)’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급변하는 수의학 환경 속에서 임상 현장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학문·산업·기술 간 협력을 통해 수의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학술 프로그램은 내과, 외과, 영상의학, 응급의학, 종양학, 심장학, 고양이 임상, 동물보건사 세션 등 소동물 임상 전반을 폭넓게 아우른다.
특히 실제 임상에 즉시 적용 가능한 강의 위주로 구성해 현장 수의사들의 실질적인 진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여기에 더해 AI, 시뮬레이션 교육, 내시경·영상 장비 활용 등 기술 혁신을 반영한 세션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임상수의학의 기술적 진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국제적 위상 강화도 이번 ‘BVC 2026’의 중요한 특징이다. 해외 유수 수의과대학 및 임상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글로벌 임상 트렌드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이는 국내 수의사들에게 글로벌 교육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강연과 국내 임상 경험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프로그램 구성은 국내 수의학 교육이 국제적 기준과 보조를 맞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전시 역시 대회 기간 동안 운영된다. 동물용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 장비, 병원 경영 솔루션 등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술과 산업이 연결되는 산업 간 협력의 장이 마련된다. 이는 수의사들이 임상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계와의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BVC 2026’은 빠르게 변화하는 반려동물 의료 환경 속에서 수의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과 기술, 그리고 협업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사전 등록은 공식 홈페이지(www.bsvc.co.kr)를 통해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부산시수의사회 사무국 전화(051-852-9524)로 하면 된다.
국내 수의사들의 학술적 교류와 전문성 강화를 이끄는 ‘BVC 2026’이 또 한 번 수의학 발전의 이정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