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률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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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내성률 감소 추세
  • 허정은 기자
  • [ 54호] 승인 2015.06.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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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검역본부, 모니터링 보고서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 이하 검역본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14년도 국가 항생제 판매량 및 내성률 통합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축수산분야 항생제 판매량은 약 635톤으로 2003년 조사 이래 가장 낮았으며, 2011년부터 4년 연속 1,000톤 이하로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1년 7월 배합사료 항생제 첨가를 전면 금지한 직후는 2008년에 비해 약 48% 감소했으며, 수의사처방제를 도입한 2013년에 비해서도 약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와 검역본부는 “항생제 내성률도 전체적으로 감소추세”라고 평가하면서 “일부 항생제 페니콜계의 경우 특정 축종 및 축산물에서 여전히 감소되지 않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원인분석,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축산물의 생산·도축·유통 단계별 체계적인 항생제 내성 안전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축산식품을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민들에게 정보 제공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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