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 이하 경수회)가 ‘2015년 제3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7월 12일(일)로 일자와 장소를 변경 실시한다.
당초 지난 6월 21일 예정됐던 ‘3차 연수교육’은 메르스로 인해 연기를 결정, 오는 7월 12일로 일정을 다시 확정하고, 연수교육 장소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수의사회로 변경했다.
이날 3차 연수교육은 예정된 대로 한수(한수동물병원) 원장과 배연호(다울동물병원) 원장이 강의에 나설 예정.
한수 원장은 △대퇴골두허혈성괴사증의 이해와 진단 △대퇴골두절골술과 재활 등 2강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세미나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대퇴골두허혈성과 대퇴골두절골술’을 주제로 진행하는 만큼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배연호 원장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과 합병증의 영상의학적 평가’를 주제로 로컬 동물병원에서 부신피질기능항진증에 대한 영상의학적 진단을 내릴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수교육 중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동물방역위생과장이 나와 ‘도 방역시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회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경수회 측은 “메르스로 인해 지난 6월에 예정돼 있던 제3차 연수교육을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하고, 이번에 다시 7월 12일로 최종 확정했다”며 “장소도 경수회로 변경한 만큼 차질 없이 많은 수의사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사무국(031-242-0258)으로 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