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SNS가 온라인과 모바일을 장악한 요즘, 블로그는 이것들과 차별화된 활용성을 보이며 제2의 홈페이지로 각광받고 있다.
많은 양의 정보전달 가능해
블로그에 올린 게시물들은 자연스럽게 여러 사람에게 노출된다. 이것이 블로그의 가장 큰 매력이자 장점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블로그의 장점을 활용해 홈페이지의 부족함을 보완하거나 홈페이지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상세한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 등 많은 양의 정보전달이 가능한 블로그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결과다.
그래서인지 전문분야의 블로그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전문분야의 블로그 마케팅이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우선 블로그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
블로그에 포스팅만 자세하게 잘해 놓았다고 해서 사람들이 블로그를 찾아오지는 않는다. 해당 포스트를 검색했을 때 실질적인 마케팅 효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잘 보이는 위치에 노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정보성에 치중해 설명에만 치중한 블로그는 재미없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이 찾지 않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와의 차별화 또한 이뤄지기 어렵다.
말 그대로 블로그를 흥행시키는 첫 번째는 ‘재미와 흥미’다. 여기에 정보성이 더해진다면 메인 홈페이지 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물병원은 이런 의미에서 블로그를 흥행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의 집합체다.
사람들이 관심 갖고, 예뻐하고, 귀여워하는 다양한 반려동물이 있으며, 이에 딸린 재밌는 얘깃거리가 무수히 존재하는 곳이다. 이를 재치 있게 풀어만 준다면 홈페이지를 뛰어넘는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며, 노출 상위를 충분히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유명 블로그 활용하라
블로그를 포스팅 하면 블로거들이 찾아오게 된다. 이들의 블로그를 먼저 살펴보고, 잘 관리하는 블로거는 꼭 이웃을 맺도록 한다.
해당 블로거가 유명 블로거일수록 나의 블로그 방문 숫자가 늘어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즉각반응이다.
블로그 상의 댓글은 대화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명심하고, 즉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로 각종 포털사이트의 파워 블로거들은 실시간 반응에 가깝다.
물론 동물병원에서 원장이나 직원이 블로그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만약 전담직원을 채용할 수 없다면 최소 하루 4번 이상은 블로그를 확인해서 답변하고, 게시물 포스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블로그는 운영하는 사람의 글이나 사진을 보면서 감성을 공유하는 창구다. 함께 교감하는 횟수만큼 입소문은 퍼지게 되는 것이다.
블로그 마케팅의 주 목적은 고객과의 감성적인 교감이 돼야 한다. 지나치게 이윤을 쫓다보면 이를 간과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블로그 마케팅의 실패는 여기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인의의 경우 블로그 마케팅 전담 직원을 둘 정도로 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홈페이지와는 다른 블로그만의 강점이 분명 존재하기 때문이다.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가 아닌 ‘잘 만든 블로그 하나가 열 홈페이지 안 부럽다’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