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동물병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질환은 아니지만 제대로만 배운다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치료가 바로 수의안과다.
이에 VIP동물병원이 로컬병원에서 할 수 있는 안과검사부터 진단과 치료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안과학 세미나’를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과학 강의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준영(건국대학교 동물병원 안과임상전담)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안과학 세미나’는 오는 8월 18일(화)부터 9월 22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기본적인 안과검사부터 심화과정까지 다루며, 흔하게 발생하는 안과질환인 각막질환과 안저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노하우도 제시할 예정이다.
8월 18일 시작되는 제 1강은 ‘기본적인 안과검사의 접근 1’을 주제로 시력과 굴절에 대한 이해와 눈의 해부학적 기본 구조를 알아보고, 안과검사의 순서와 쉽게 알 수 있는 질환과 치료에 있어 유의할 점과 안구적출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줄 예정이다.
제 2강은 8월 25일 ‘기본적인 안과검사의 접근 2’로 안과 신경검사의 원리와 이해를 돕고, 직접검안경의 사용법과 간접검안경의 사용법을 소개하며 안과치료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제 3강은 9월 1일 ‘안과검사의 심화’ 과정으로 안저의 발생학적, 조직학적 고찰시간을 갖고, 안저검사의 원리와 세극등 생체현미경의 사용법과 안과진단을 위한 염색의 이론을 설명할 예정이다.
제 4, 5강은 9월 8일과 15일에 ‘각막질환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각막의 발생과 해부구조 및 생리에 대해 알아보고, 각막 치료의 원칙, 각막의 병리적 변화와 SCCED, 심층각막궤양의 치료 원리와 대처법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제 5, 6강은 9월 15일과 22일에 ‘안저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안저의 정상 모습과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저질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VIP동물병원 측은 “안과질환은 임상수의사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치료이긴 하지만 제대로만 한다면 임상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병원 차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로컬 동물병원에서 접하기 쉬운 주요 안과질환의 검사방법 및 진단법을 알아보고, 치료 노하우를 배운다면 임상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 및 접수는 전화(02-953-0075) 또는 핸드폰(010-5319-1149 이주영 수의사)으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