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및 진단장비 전문기업인 (주)더블유메디텍(대표 하경호)이 동물용 혈액형 검사 장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블유메디텍 내놓은 제품은 ‘Alvedia’ 제품으로, ‘Alvedia’는 수의학 전용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프랑스 회사로 가장 진보하고 혁신적인 Immuno-chromatographic tech-nology를 바탕으로 동물 전용 진단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또한 ‘동물용 혈액형 검사’ 제품을 판매하는 세계적인 회사들 중 하나인 Alvedia는 특히 개와 고양이의 수혈을 위한 믿을 수 있고 경쟁력 있는 툴을 개발, 생산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몇년 간 Alvedia는 수의사들과 반려동물의 보호자들, 수의과대학, 그리고 동물 혈액은행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많은 고객들에게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정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수의사들과 보호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Alvedia의 제품은 현재 세계적으로 5대륙, 40개 국가 이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곧 고양이 DAT와 XM, 말 DAT와 XM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혈액형 검사는 개, 고양이의 혈액형을 알아보는 검사로 수혈 전에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데, 이 때 다양한 장점을 지닌 Alvedia 제품의 우수성이 빛을 발한다.
먼저 Alvedia의 기술은 Auto-agglutination의 경우에도 믿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더블유메디텍은 “혈액형 검사기(BT)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있지만 너무 간단하게 검사를 하는 방식이어서 그 원리나 정확성에 대한 부분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며 “혈액형에는 수많은 아형 즉, 하위 혈액형이 있어 같은 혈액형이라 할지라도 수혈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검사가 필요한데 Alvedia 제품은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Alvedia의 기술은 ‘Low PCV(빈혈)’의 경우에도 믿을 만한 결과를 제공한다.
더블유메디텍은 “Monoclonal antibody에 대한 Alvedia의 특이적인 민감도 덕분에 비록 빈혈 환자의 혈액일지라도 믿을 수 있는 혈액형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Alvedia의 기술력은 Cross Match(XM) 즉, 교차적합 시험에서도 탁월한 결과를 제공한다”며 “교차적합 시험은 혈액형 검사 후 동일한 혈액형의 공혈자 혈액과 수혈자의 혈액을 섞어 응고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혈액형 검사만으로 모든 부작용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수혈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검사임에도 국내에 시판되는 제품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