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더운 여름을 맞아 유해자외선과 열기의 유입을 막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물병원의 특성상 1층에 위치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대부분이 외부에서 잘 보이도록 대형 윈도우를 설치한다.
대형윈도우는 내부의 동물 모습을 잘 볼 수 있게 하고, 제품의 디스플레이에 효율적이며, 시원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반해 강력한 햇빛으로 인해 윈도우근처의 제품들이 유해자외선에 의해 탈·변색이 되거나 어린 동물들이 더위와 강력한 외부열기를 고스란히 쐬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대형 윈도우는 여름의 열기와 겨울의 한기가 유리창을 통해 실내로 바로 유입돼 과도한 냉·난방비 우려뿐만 아니라 더위와 추위를 막는 것도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일부 개원가에서는 대형 블라인드를 설치하기도 하지만 대형윈도우가 가지는 장점을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고, 열의 유입은 막기 어려운 단점을 지니고 있다.
이에 열차단과 유해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단열필름 시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연필름은 다양한 컬러와 단열성능으로 자외선을 99.9% 막아주고, 열차단을 시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것은 물론 온기를 밖으로 유출시키지 않아 연평균 20%이상의 냉·난방비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병원전문 썬팅시공업체 썬프리(www.sunfree.co.kr, 070-7329-0707) 이상준 대표는 “단연필름은 약 2년 이내에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법이다”며 “병원의 규모에 따라 시공 면적이 차이가 있지만 저렴한 50~80만원대로 시공을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시공을 한 OO병원 원장은 열차단이 이 정도일 줄은 솔직히 몰랐다며 병원이 확실히 시원해 진 것을 느끼고, 또한 한낮의 눈부심이 없어졌고, 여직원들의 경우 자외선 차단이 된다는 말에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며 “자외선 차단 인증마크를 붙여 병원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