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동물 보호위해 매년 제품 8톤 기부

네슬레퓨리나(대표 나빌 아비아드)가 (사)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대표 임순례, KARA)에 500만원 상당의 네슬레퓨리나 제품을 기부했다.
네슬레퓨리나는 지난 5월 10~11일 열린 ‘제10회 KAHA Inter-national Congress & 동물병원 산업대전’에서 네슬레퓨리나 부스 내 커피 부스를 설치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네슬레 음료를 무료로 제공, 네슬레 음료 1잔 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반려동물을 위한 착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850잔이 제공돼 85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고, 추가로 네슬레퓨리나 측의 후원으로 총 500만원 상당의 네슬레퓨리나 제품이 카라로 전달됐다.
임순례 대표는 “많은 유기동물 보호소가 경제적인 이유로 질 좋은 제품을 먹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지만 이번 네슬레퓨리나의 기부활동을 통해 많은 유기동물들이 제품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면서 “카라에 전달된 모든 네슬레퓨리나 제품은 유기동물을 보살피는 데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는 8월 13일 마포구 서교동 소재 유기동물 보호소를 오픈할 예정”이라며 “해당 시설에는 유기동물 보호시설을 비롯해 카페와 병원, 쉼터 등이 운영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빌 아비아드 대표는 오는 8월부터 카라가 운영하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매년 8톤의 네슬레퓨리나 제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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