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과 유기견 한가족으로
상태바
독거노인과 유기견 한가족으로
  • 정운대 기자
  • [ 65호] 승인 2015.10.08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부, 대구시와 공동으로 회원들 재능 기부
 

대구시수의사회(회장 임재현, 이하 대구지부)가 독거노인들과 유기견을 한 가족으로 연결해 주는 사업을 시작한다.
대구지부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지역 독거노인의 사망률이 경북의 독거노인 사망률보다 6배나 높고, 유기견 안락사 비율도 대구가 경북보다 더 높다는 점에 착안, 독거노인과 유기견을 연결해 주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
사료 값과 치료비 등은 모두 대구지부 회원과 소속 미용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임재현 대구지부 회장은 “독거노인이 개를 기르고 함께 산책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물론 우울증도 예방할 수 있다”며 “독거노인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유기견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견을 입양하고 싶은 독거노인은 대구지부(053-764-3708)로 신청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본지 단독 인터뷰] 성제경(SNU반려동물검진센터) 이사장 “당초 취지대로 운영할 것....지켜봐 달라” 
  • 대구·경북 수의사들, 서울대 앞 ‘SNU 1인 릴레이 시위’
  • ‘경기수의컨퍼런스’ 7월 19일(토)~20일(일) 수원컨벤션센터
  •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사업 동물병원 진출”
  • 이안동물신경센터로 복귀하는 김 현 욱 센터장
  • 특수동물의학회 ‘제2회 학술대회’ 6월 22일(일) 서울대 스코필드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