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질병 발생현황과 특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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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질병 발생현황과 특징 공유
  • 허정은 기자
  • [ 69호] 승인 2015.12.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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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가 지난 11월 24일 질병진단기술자문위원회 총회를 개최해 최근 질병 발생현황과 특징을 공유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대학교수, 시·도 방역관계자, 임상수의사 등 민·관 진단전문가 27명이 참여해 올해 축산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병 현황과 축종별 특이 진단사례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질병진단업무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소 농가에서 문제가 되는 결핵병, 브루셀라병, 소바이러스성 설사에 대한 방역대책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었으며,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 검사방법 개선 및 백신프로그램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질병진단명 통일화의 필요성과 현재까지의 추진현황 및 추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다.
진단명 통일화의 경우 늦은 감도 있으니 조속히 완료하고 그 내용을 전국 진단기관과 수의과대학 등에 홍보하여 널리 활용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자문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과 학계에서 활동하는 질병진단전문가와 소통함으로써 정확한 진단과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축산 현장의 애로질병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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