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애견연맹(KKF)이 ‘2015 KKF 랭킹어워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1월 8일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KKF 랭킹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애견연맹 주최 전견종 도그쇼 참가견 중 ‘TOP 10’을 선정해 수상하는 유일한 도그쇼 시상식이다.
이 날 랭킹 1위의 영광은 ‘MAJOR LEAGUE POP-A-TOP ROLL OF THE DICE’(불독)의 소유자인 방송인 구지성씨가 차지했다.
그는 수상소감으로 “불독이라는 견종이 1위를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연예대상을 TV로 시청하며 개털을 손질했는데, 이 자리에 올라오게 되었다”고 말해 청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행사장에는 KKF 랭킹 TOP20 브리더 및 핸들러를 비롯해 한국펫사료협회 김상수 회장과 애견관련 업체 및 협력기관 임원진, 연맹 관계자, 언론사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한국애견연맹 박상우 총재는 “2016년에는 랭킹 상위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브리더를 위한 브리더 어워드를 개최하여 도그쇼 활성화와 우수견 출진장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도그쇼 뿐만 아니라 올해의 애견미용사, 핸들러, 훈련사 수상 부분도 신설할 예정이므로 많은 협조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