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A EXPO’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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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A EXPO’ 열린다
  • 김지현 기자
  • [ 77호] 승인 2016.04.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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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A, 5월 14~15일 수의사와 보호자 함께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카하)가 오는 5월 14일(토)~15일(일) ‘2016 KAHA EXPO(이하 카하 엑스포)’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카하 엑스포’는 올해도 수의사와 보호자가 함께 한다는 모토로 임상수의사를 위한 임상강좌와 경영섹션 및 보호자를 위한 보호자 섹션으로 진행된다.

수의사를 위한 임상강의는 14일 토요일 ‘고양이’를 테마로 고양이의 CBC상 특징과 혈청화학상 특징을 비롯해 고양이에서 주의해야 할 중독물질 Top 5, 진단검사 Top 6, 고양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흉/복수의 우선 순위 감별 및 평가방법을 비롯해 고양이의 단백뇨와 고혈압 관리, 고양이 비뇨기 폐색의 내과적 처치와 팁 등 고양이의 A to Z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도록 모아놓았다.

15일 일요일 강의는 내과, 외과, 영상 등 메인 강의로 진행된다.

경영섹션은 ‘1인 병원 경영전략’에 포커스를 맞춘다. 최근 경영 악화로 병원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외 프로그램 분석을 통해 동물병원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줌으로써 불안감을 일정 부분 해소해 줄 예정이다.

보호자 섹션은 오전, 오후 한 타임씩 배치해 반려동물을 바로 알고, 바로 돌볼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카하 측은 “고양이의 모든 것을 한번에 들을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하고, 내과, 외과, 영상 강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강의에 참여해 그들만의 노하우를 들려줄 것”이라며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특색 있는 병원들의 노하우를 제시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법을 제시해 줌으로써 1인 병원들의 차별환 전략을 통한 사기진작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생활은 결국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인 만큼 비반려인들도 사회적으로 같이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보호자 강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카하엑스포는 지난번처럼 반려동물을 데려오지 못하나, 같이 참석한 경우 입구에 최소한의 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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