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개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개원 경영 아카데미 1기’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9월 25일(일)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1층 소회의실 개최되는 ‘개원 경영 아카데미 1기’는 동물병원 경영에 필요한 원장의 ‘리더십’부터 소셜마케팅을 활용한 ‘병원 홍보’를 비롯해 동물병원의 합법적인 ‘절세법’과 매출 최소 30% 올릴 수 있는 ‘진료 상담법’까지 성공적인 동물병원 경영을 위한 첫 단계를 완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치과의사들은 어떻게 하나
동물병원 경쟁이 심화되고 치열해지면서 타 의료계의 경영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미 수의계보다 한발 앞서 효율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의료계 시스템은 동물병원 경영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치과의사로서 현재 성공적인 경영을 실천하고 있고, 다양한 성공병원 사례를 갖고 있는 이수옥(청담 네오플란트치과) 원장을 초청해 치과의사들은 어떤 진료상담 노하우로 치료동의율을 높이고 매출을 올리는지, 상담성공률 높이는 방법 강의를 통해 동물병원 실전에 바로 적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소 매출 30% 올리는 상담법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보호자들의 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어떻게 없애고, 부담되는 진료비에도 불구하고 진료에 어떻게 동의율을 높이는지, 그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수옥 원장은 이날 참가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람 유형별 상담법을 제시해주고, 병원 매출을 성장시키는 경영기법을 다양한 케이스와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 줄 계획이다.
어떤 리더십 가져야 하나
지위가 병원 원장이라고 해서 누구나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다. 리더로서의 자질과 자세를 갖춰야만 진정한 리더로서의 위치와 지위를 갖고, 직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것이다.
이날 김민정(브레인스펙) 대표는 ‘마음을 읽는 리더, 조직을 만드는 리더’를 주제로 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어떻게 효율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가고, 이를 바탕으로 병원 매출까지 높일 수 있는 지, 능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할과 리더십을 원장들에게 심어줄 계획이다.
동물병원 법인전환 방법도
동물병원은 면세사업자와 과세사업자를 동시에 갖는 겸업사업자다.
이날 반기홍(반세무회계사무소) 대표는 ‘동물병원의 합법적인 절세법’ 강의를 통해 겸업사업자에게 필요한 절세 전략과 최근 늘어나고 있는 동물병원 세무조사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동물병원들의 대형화, 규모화로 법인 전환에 대한 고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법인 전환에 필요한 것과 법인세에 대해 강의하고, 기본적인 세무 개념과 절세전략을 통해 동물병원의 합법적인 절세방법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
반기홍 대표는 “세무는 대부분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맞나, 원장이 알고 의뢰하는 것과 모르고 의뢰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면서 “기본적인 절세전략만 알아도 같은 매출인데도 수익에는 큰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물병원을 홍보하기 위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블로그와 SNS를 이용한 소셜 마케팅이다.
돈 안들이고 하는 소셜마케팅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고,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알지만, 잘 알지 못해서, 혹은 돈이 많이 들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 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작도 못하는 동물병원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최창규(씽크탱크) 대표는 ‘소셜미디어 활용한 우리 병원 가치 높이기’를 주제로 동물병원 홍보를 위해 꼭 필요한 소셜미디어를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하는지 그 전략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최창규 대표는 “꼭 비용을 들여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하는 마케팅이 아닌, 동물병원 원장과 스탭이 직접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용법을 쉽게 배우고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원 경영 아카데미 사전등록은 9월 22일(목)까지이며, 접수 및 문의는 전화(02-6959-915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