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랑코동물약품(주)이 ‘세계 봉사활동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지난 10월 1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총 16명의 전 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엘랑코의 ‘세계 봉사활동의 날’이란 ‘식량과 컴패니온십을 통한 풍요로운 삶’이라는 엘랑코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년 가을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의 날이다.
올해는 엘랑코와 릴리를 포함해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24,000명이 넘는 직원이 9번째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동물자유연대 윤정임 사무국장이 동물번식장에 대한 설명과 번식장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봉사활동은 3가지 영역으로 나눠 각자 적성에 맞는 봉사를 선택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파워팀’에서는 복지센터 진입로의 비포장 도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성실팀’은 견사 동물들의 옥상운동장 청소, ‘힐링팀’은 강아지들과 북한강을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측은 “엘랑코의 ‘세계 봉사활동의 날’을 기해 1년에 한 번씩 전 직원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이 9번째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엘랑코동물약품은 약 2천만 원에 상당하는 ‘파노라미스’ 1년 치를 기부해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