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첫 동물보건최고경영자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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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첫 동물보건최고경영자 과정
  • 김지현 기자
  • [ 90호] 승인 2016.10.2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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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 제1기 진행 중 … 관련 산업 발전 도모도
 

서울대학교가 국내 처음으로 ‘동물보건최고경영자과정(AHP)’을 개설해 제1기 과정을 진행 중이다.
서울대학교는 국내 동물보건 관련 산업의 경영과 관련해 국내외 첨단기술 동향과 전문 동물보건 산업계 리더들의 경영기법을 교육하고, 국내외 전문인력 간의 네트워킹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을 추진하고자 ‘동물보건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AHP 제1기는 지난 9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8일 수료식까지 총 17주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하며, 11월 25~27일에는 일본 북해도에서 해외 워크숍도 예정돼 있다.

채준석(수의내과학) 주임교수는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는 서울대학교 AHP 교육과정은 전문지식과 경영기법 함양을 통해 새로운 경영환경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동물보건관련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이라며 “21세기형 사회 지도자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자질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강의내용으로 수의분야뿐만 아니라 마케팅, 생명공학, 헬스케어, 예술 분야 등 학문간 융합과 분야 간 통합이란 화두에 맞춰 지속적인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지면서 관련 분야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AHP 제1기생은 총 24명의 동물보건관련 산업 경영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과정 수료 후에는 서울대학교 총장 명의의 이수 증서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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