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시장 창업 붐 … 버티기 작전 돌입도
요즘 반려동물시장은 그야말로 창업이 붐이다.
일명 스타트업 기업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홈페이지나 어플 등 기술의 발달로 스타트업 기업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시장 전망도 좋지만 반려동물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도 반려동물시장에 진입할 이유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기업이란 설립한지 오래 안 된 신생 벤처기업을 말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만큼 젊은 기업인들이 뛰어 들고 있어 반려동물시장은 이들에게 아주 제격이다.
반려동물시장은 미래의 시장성에 다양한 스토리가 가능한 곳인 만큼 다양한 앱과 IOT를 접목한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상상한 것을 풀어내기에 적합한 곳이다.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부푼 꿈을 안고 진출하고 있지만, 반려동물시장의 현실은 밖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핑크빛만은 아니다. “반려동물 시장을 내부에서 직접 겪지 않고서는 절대 어떤 사업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 반려동물시장 종사자들의 지론일 정도로 절대 만만치 않은 시장일 뿐만 아니라 기대만큼 큰 시장도 아니다.
외부에서 그리는 전망들이 오히려 부담이 될 정도로 아직은 협소한 시장이다.
따라서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예상과 달리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설사 힘들게 목표치를 달성했다 하더라도 기대했던 성과나 결과가 뒤따르지 않아 좌절을 겪고 있다.
지금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반려동물시장의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버티기에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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