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하나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시간’이다.
평생을 비교한다면 차이는 있겠지만 당장 오늘의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따라서 성공적인 경영은 이렇게 똑같이 주어진 하루하루의 시간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특히나 병원 진료는 보호자에게 이미 시간을 제한하는 약속을 하고 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약시스템 구축은 분석적이어야 한다. 지금 현재 내 병원은 어떠한가? 환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진료 공백이 많은 편인가? 아니면 그 반대로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을 정도인가? 만약 ‘그냥 바쁘기만한 행동’을 한다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큰 소모가 아닐 수 없다.
진료 스타일이 미래 결정한다
자신의 진료 스타일을 점검하고 개선하라(Know yourself and develop your treatment style). 현재 당신의 진료 스타일은 어떠한가? 만족할만한 수준인가? 환자 흐름 체계(patient process)는 어떠한가? 막힘없이 잘 흘러가는가? 그리고 경영은 어떠한가? 비효율적인 면이 많지는 않는가?
병원경영을 하면서 원장이라면 누구나 다음과 같은 문제로 고민을 해 볼 것이다. 가령 개원지역 환자의 성향과 자신이 추구하는 진료 스타일의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라든지, 수입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섣불리 진료 스타일을 바꿀 수도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든지,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자니 모험을 강행하는 것 같아 두려운 경우들이다.
환자 흐름 개선해야
진료 받을 동물 1마리당 생산성 목표를 정하여 효율적 예약에 반영하라.
경영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파악해야 할 2가지 지표가 있다. 바로 언급한 동물 1마리당 생산성과 이를 위한 효율적인 예약이다.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오늘 단지 몇 사람의 환자를 보았느냐가 아닌 실제 수익구조에 도움이 된 치료를 했느냐가 중요하다.
즉, 생산성 있는 진료를 위해 환자치료를 고려한 약속 시스템을 분석하고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약속제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분석해야 한다.
- Accurate measurement of entire time 전체적인 진료 흐름과정의 직무별 측정
- Duration of each treatment 각 치료 시간 파악
- Number of visits 치료 방문 횟수
- Acture chairtime hours 실제 시술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