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제61회 수의사국가시험’ 결과, 응시생 592명 중 569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96.1%를 나타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월 13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귀인중학교에서 수의사국시를 실시하고, 합격자에 한해 2월 1일까지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569명의 합격자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국시에는 전국 10개 수의과대학 출신자 584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8명 등 총 592명이 응시했다.
수의사국시는 총 4개 과목 350 문제가 출제돼 총점 60% 이상, 과목별 40% 이상을 얻어야 합격할 수 있다.
검역본부는 합격자 명단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 2월 중에 농식품부로부터 수의사 면허증이 발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혜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