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명글로벌(대표 최정완)이 ‘퀵스탑’ 젤 연고 타입을 출시했다.
지난해 2월 ‘퀵스탑’ 파우더 타입의 수입 허가를 취득한데 이어, ‘퀵스탑’ 젤 연고 타입은 지난해 12월 13일부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수입허가(동물용의료기기 허가 제112-2호)를 받았다.

‘퀵스탑’은 지혈, 상처(창상‧열상) 치유제로서 파우더 타입은 출혈, 진물, 습한 환부에 적합한 반면, 젤 연고 타입은 작은 상처, 긁힘 또는 파우더를 뿌리기 어려운 상처 부위에 주로 사용하며, 야외나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하고 편리하다.

최정완 대표는 “‘퀵스탑’ 젤 연고는 파우더 타입에 비해 사용하기가 편리하고, 파우더를 뿌리기 어려운 부분에도 사용이 가능해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새 등 다양한 동물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퀵스탑’은 반려동물의 발톱이나 꼬리 자를 때, 또는 작은 외상에 의해 피가 날 때 사용하는 지혈제로서 최상급의 페릭서브설페이트(Ferric Subsulfate)를 사용하고, 다른 지혈제에는 없는 벤조카인을 함유해 상처 통증을 완화하고, 지혈효과가 탁월하다.

이미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는 정명글로벌이 지난해 공식 수입허가를 얻어 파우더 타입과 이번에 젤 연고타입까지 수입함에 따라 국내 시장 점유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