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식회장 만장일치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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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식회장 만장일치 추대
  • 김지현 기자
  • [ 98호] 승인 2017.02.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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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회, 총회서 임원선거 … 감사 전병준‧이용철 선출
 

경기도수의사회(이하 경수회) 이성식 현회장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됐다.
경수회는 지난 2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7년도 정기총회’ 임원선거에서 회장 단일후보로 출마한 이성식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성식 회장은 “회장으로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경수회를 살려내겠다는 강력한 소명의식 하에 여기까지 달려왔다. 비록 지난 4년간 내세울 만한 업적이 부족하고 보잘 것 없지만, 속수무책이었던 회관문제의 해결과 방향을 잃고 헤매던 경수회를 본연의 궤도에 올려놓은 것은 최선을 다했던 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선후배 회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에 용기와 힘을 얻어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만큼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식 회장

이성식 회장은 경수회 숙원사업으로 △수의사회 배출 인원 감축 △자가진료 완전 철폐 △수의인의약품 공급체계 개선 △수의사처방약품 확대 △수의사 삶의 질 향상 등을 꼽고, “이런 난제들의 매듭을 짓기 위해 앞으로 더욱 혼신의 힘을 다해 해결하겠다. 특히 분회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그동안의 경험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해 다득표 순에 따라 전병준(전병준동물병원), 이용철(이용철동물병원) 원장이 선출됐으며, 대한수의사회 대의원에는 당연직 3명을 제외한 28명 정원에 총 45명이 등록해 다득표에 따라 최종 28명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인원 129명 중 120명 참석으로 성원을 이룬 가운데, 감사보고와 2016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특별회계 실적 및 수지결산안 승인과 2017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 및 정관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감사보고에서는 회비 수납율이 105.5%로 전년기간 대비 3.3% 증가했으며, 민원 상담 처리건수 25건을 모두 해결했다.

또 지난해 4차에 걸쳐 실시한 ‘반려동물 문화교실’로 경수회의 활동성을 대외에 널리 홍보하고, 여러 임원들의 관심과 활동으로 22년만에 자가진료제한이라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경수회 부채를 모두 해결한 것은 큰 성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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