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제2기를 모집 중이다.
최근 동물보건관련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에서는 반려동물산업을 신산업으로 육성, 관련 산업계의 미래를 조망하고 대비해야 하는 책임을 가진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동물보건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동물보건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동물보건 분야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동물보건최고경영자과정(Animal Healthcare CEO Program, AHP)’을 개설, 1기를 배출한데 이어 2기에서도 동물 질병, 인수공통감염병, 동물보건, 미래기술 등을 소개하고, 동물보건산업의 흐름과 백신, 사료, 식품위생과 동물실험에서 줄기세포, 바이오 인포매틱스, 유전체 진단, 후생유전학, 동물복제 등 향후 동물보건산업을 이끌어갈 신기술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관련 산업계, 정부 및 공공기관, 연구소, 축산업, 동물병원, 동물원/수족관, 동물관련 단체, 공무원, 변호사 등 유관기관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0일(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을 마감, 서류전형을 거쳐 3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안혜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