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정책포럼, 박용호 검역본부장 초청강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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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정책포럼, 박용호 검역본부장 초청강연 진행
  • 김지현 기자
  • [ 8호] 승인 2014.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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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자부심과 능력 필요해”
 

한국수의정책포럼(상임대표 김재홍)이 지난 6월 19일(목)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에서 ‘2014년도 제70차 수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박용호(농림축산검역본부) 본부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My Pride as a Vete-rinarian: 나의 인생 항로’를 주제로 수의사로서의 인생항로와 자부심에 대해 강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호 본부장은 이날 중앙방역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방역청은 물론이고 방역정책국 조차 상정 되지 못했다. 그나마 5개과였던 것이 현재 2개과만 남았다”고 아쉬워하며, “현재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긴급 대응체계 개편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도 “방역 컨트롤 타워가 절실한 만큼 반드시 방역정책국이 돼야 한다”면서 “검역본부장 후임 역시 수의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호 본부장은 오는 8월 17일 3년간의 본부장 임기를 마감하고 서울대학교로 복직할 예정이어서 이날 강의는 더욱 의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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