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진료, 믿음을 주는 수의사, 행복한 반려동물’을 원훈으로 2001년 11월에 개원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특화된 전문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250평 규모의 병원진료에 필요한 최첨단 시스템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응급환자 의뢰받아 치료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지역동물병원과 함께 발전하고자 체계적이고 앞선 진료 시스템으로 2차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동물병원과의 상호교류 및 유대를 강화하며, 각종 임상수의사 세미나 교육을 위해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의 장비를 갖춘 영상진단센터, 반려동물 재활에 특화된 재활치료센터, 중환자치료센터 등을 중심으로 환자의 회복과 치료에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다른 동물병원과 함께 서로 도움을 주며, 발전해온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전문적이고 특화된 정밀검사 시스템을 갖춘 2차 진료기관으로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를 의뢰받아 치료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의료기술로 관리할 수 없는 중증환자나 대수술 후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시설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도입한 Tibial Tuberosity Advancement(TTA) 수술법이 그 중 하나로 전십자인대 수술 방법 중 하나인데, 체중이 많이 나가는 비만 반려동물이나, 20kg 이상의 대형동물, 관절 주변이 약하거나 전십자인대 재건이 어려운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수의사 해외연수 지원
뿐만 아니라 관절염의 진행과 부작용을 늦춰 주며, 생활에서 오는 반려동물의 불편함과 통증을 줄여주는 역할도 동반한다.
병원 관계자는 “TTA 수술법은 대형동물이 많아 수의학이 선진화된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에서 이미 대중화돼 있다”며 “특수하게 제작된 Plate & Cage를 이용해 보행 시 걸리는 전십자인대 부하를 완화시켜 보행이 가능하게 만드는 시술”이라고 밝혔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의 비전은 △반려동물의 건강 및 회복을 위해 최고의 의료진, 최고의 장비, 최고의 의료기술로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마음으로 다가가는 따뜻한 서비스와 마인드를 갖추기 위한 끊임없는 교육 진행 △지속적인 임상수의학 연구로 앞서가는 신의료기술 개발 등이다.
그의 일환으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일본 동물임상의학연차대회의 세미나 참관 및 발표에 참여하고 있다. 2008년에는 국내 수의사들의 의료기술 및 임상의학 발전에 의의를 두고 일본동물고도의료센터, 돗토리 동물임상의학연구소 등과 학술 교류협정을 체결, 현재까지 수의사들의 해외연수 및 세미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2차 진료기관의 선두주자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수의학 연구와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이재희 원장
“환자, 건강한 모습으로 돌려보내는 것이 목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우리나라 반려동물 임상을 이끌어 가고, 또한 중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설립됐다”
로얄동물메티컬센터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총 60명. 그 중 수의사만 30여명이다.
이재희 원장은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다른 동물병원에서 치료가 힘든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한다”며 “환자가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보호자에게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모든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원은 쇠석기를 보유하고 있어 다른 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신장결석이나 요관결석 케이스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특화된 심장 수술을 시스템을 통해 각 케이스별 접근법과 치료법 등 데이터 베이스를 축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각 과별 최고의 의료진과 장비를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 진단검사의학센터와 영상진단센터는 ‘국내 최고’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재희 원장은 “진단검사의학센터는 최신 장비와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정밀검사 서비스를 위해 구축된 부속 연구소”라며 “2차 임상진료 지원서비스 연계와 입체적이고 체계적인 진단을 통해 국내·외에서 임상병리 진단의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상진단센터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영상 전공의가 엑스레이, 초음파검사, CT, 혈관조영술 등의 첨단 진단방법을 적절히 사용해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전문적인 소견을 갖고 판독해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수술 및 치료의 방향을 제시한다”며 “모든 영상진단 장치를 이용한 중재적 시술을 직접 치료에 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