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동물등록제 줄줄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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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동물등록제 줄줄이 시행
  • 김지현 기자
  • [ 9호] 승인 2014.07.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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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옥천·함안·철원·강화·보은군 등

이달부터 동물등록제가 줄줄이 시행된다.
유기동물 방지는 물론 유실·유기동물 보호비용 절감과 광견병 등 인수공통전염병 예방효과까지 볼 수 있는 동물등록제는 미등록 시 1차 적발에 경고, 2차 20만 원, 3차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달부터는 신고포상금제도도 운영된다.
7월 1일부터 시행을 확정한 지역은 옥천군, 함안군, 철원군, 강화군, 보은군 등이다.
옥천군은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유기되거나 유실됐을 경우 신속하게 주인에게 인계하고, 인수공통전염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옥천 동물등록 대행기관은 △옥천동물병원 △아름동물병원 △고려동물병원 △행복하개 등 4곳이다.
함안군도 이달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가야읍·칠원면 지역으로, 가정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견으로 동물병원에서 마이크로칩 또는 전자태그나 인식표를 부착한 후 군청에서 등록증을 받으면 된다.
다른 면도 희망자에 한해 등록이 가능하다.
함안군의 올해 동물등록제 목표는 관내에서 사육하는 반려견 500두다.  함안군 등록 대행업체는 가야권에 △경상동물병원 △삼성동물병원 △서울동물병원 등 3개소, 칠원권에 △미래동물병원 1개소이다.
철원군도 이달부터 동물등록제 시행에 동참한다.
철원군은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신속하게 주인을 찾아주고, 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높여 동물유기 방지율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인천시 강화군도 7월 1일부터 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
강화군의 목표 두수는 올해 1,000두다. 등록대행 업체는 △종합동물병원 △베스트동물병원 △서울동물병원 △한마음동물병원이다.
보은군도 이달부터 연말까지 동물등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은군의 올해 등록제 목표는 관내 사육되는 반려견 300두다.
보은군이 지정한 대행등록 업체는 △송진우동물병원 △최상오동물병원 △E-동물의료원 등 3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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