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HA HAB위원회, ‘퍼피 파티 스탭교육’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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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HA HAB위원회, ‘퍼피 파티 스탭교육’ 큰 호응
  • 박천호 기자
  • [ 9호] 승인 2014.07.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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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친화적 병원 만들자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HAB위원회(위원장 위혜진, KAHA HAB위원회)가 지난 6월 29일(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KAHA HAB위원회 퍼피 파티 스탭 교육’을 진행해 30여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장주기 따른 교육
수의사와 스탭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위혜진 위원장과 최용훈(KAHA 반려동물예절교육) 강사가 연자로 나서 △퍼피 파티란 무엇인가 △성장주기에 따른 보호자 교육 △클리커 교육의 원리 △양성강화교육에 따른 반려동물 예절교육 △식사예절, 배변교육, 산책교육, 크레이트교육 등 필수교육 △동물친화적인 병원 만들기 △퍼피 파티 운영 매뉴얼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위혜진 위원장은 반려견의 교육 방향으로 “배변교육이 잘 돼 있어야 하고, 여러분이 불렀을 때 여러분에게 와야 하며, 중요한 물건을 씹어서 망가뜨리지 않아야 한다”면서 “산책 또는 운동할 때 도시의 소음이나 광경에 놀라지 않아야 하고, 보호자가 집을 비울 때 집을 어지르지 않아야 하며, 절대 누구도 물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르치는 법을 잘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

동물매개 활동 개발 보급
KAHA HAB위원회는 인간과 동물의 바람직한 관계 형성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사회화기인 자견을 위한 퍼피 파티 스탭 및 퍼피클래스 교육, 성견을 위한 반려견 예절교육 실기과정과 지도자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 예절교육 과정, 반려견과 함께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동물매개 활동 등을 개발해 보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위혜진 위원장은 “동물매개활동은 사람과 치료도우미견과의 상호 접촉과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서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발달을 촉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도입된 프로그램”이라며 “KAHA HAB위원회는 2007년부터 동물매개활동을 시작해 현재 생명존중교육, 반려동물예절교육, 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노인요양병원, 성인재활, 어린이재활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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