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B활동 열정과 사랑으로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 이하 카하)가 지난 1월 13일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제4회 KAHA-HAB DAY’를 겸한 ‘2018 한국동물병원협회 신년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HAB 활동 등을 돌아보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하 HAB위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A팀과 B팀으로 나눠 진행한 동물매개활동을 보고, 용인효자병원 동물매개활동에 참여한 학생의 참가 소감을 비롯해 엄준혁(병점안화초등학교) 교사가 ‘또래상담을 활용한 학교 내 동물매개활동’에 대해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HAB위원회는 어린이 재활병원과 소아암 어린이, 노인요양병원에서 동물매개활동을 비롯해 퍼피 파티와 스텝 트레이닝 등을 통해 강아지들은 사회화를 경험하고, 보호자는 강아지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HAB위원회 강사 4명은 지난해 국제 동물매개활동 봉사단체인 ‘펫 파트너스’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험관 자격을 취득, 앞으로 동물매개 활동자 양성과 더불어 펫로스 활동에도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이날 신년회 마지막 순서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 덕담 카드와 선물 교환 시간을 가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 카하는 지난해에 이어 (가칭)‘펫서울 카하 2018’ 행사를 오는 8월 3일(금)~5일(일)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상담코너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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