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최대 수의컨퍼런스 ‘제5회 영남 컨퍼런스 in 해운대’가 오는 7월 12~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유명연자 20명이 총출동해 수의임상 전반에 걸친 분야별 강의와 병원경영 관련 강의들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고양이 진료와 관련해서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재영)가 별도로 세션을 마련한다.
컨퍼런스 첫 날은 2개의 강의장에서 4개의 강연이 선보인다. 문종현(부산동물메디컬센터) 과장이 ‘소화기내과’를, 최을수(전북대학교) 교수가 ‘세포학 혈액학 CRP’을 강의하며, 이영원(충남대학교) 교수가 ‘신경계 영상진단(소동물 임상에서 CT와 MRI를 이용한 뇌신경질환의 진단)’, 한수(한수동물병원) 원장이 ‘고양이 하부 요로계 질환의 내외과적 관리’를 강의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둘째 날은 강지훈(충북대) 교수가 내과분야를 강의하고, 안과는 김준영(우성동물의료센터) 원장이 ‘안과 녹내장’을, 신경계는 김남수(전북대) 교수가 ‘신경계 IVDD’를 강의한다.
정형외과는 이승진(이승진AMC) 원장이 ‘정형외과 요골, ESF’를, 치과는 김춘근(태일동물병원) 원장이, 호흡기는 윤헌영(건국대) 교수가 강의한다.

임상강의 외에도 김정환 (이솝동물병원) 원장이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위혜진(위즈동물병원) 원장과 김선아(비아동물행동클리닉) 원장이 동물행동 클리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이 세션은 박희명(건국대) 교수가 메인 연자로 ‘고양이에서의 인수 공통 전염성 질병인 톡소플라즈마 감염예방 및 진단법’ 등 모두 4개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