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소매·유통업자들의 모임인 한국펫소매협회(회장 이기재)와 (사)한국애견협회(회장 신귀철)가 지난 1월 31일 능동 애견협회 대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협력 체제 구축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재 회장과 신귀철 회장을 비롯해 애견협회 박애경 사무총장, 박기붕 기획조정총괄 본부장, 펫소매협회 김성일 상근이사, 윤영수 이사, 김성길 부장 등 양 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기재 회장은 “오늘 애견협회와 펫소매협회가 정식 한 가족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동의 중요한 관심사에 대해 정보 공유 및 업무협력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반려문화의 제고와 함께 펫산업 발전에 상호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귀철 회장은 “펫소매협회의 역할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고, 앞으로 업무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펫소매협회 측은 “상호 지속적인 신뢰와 공감대가 이미 확보되어 있는 협회 간 향후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업무협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업무를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혜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