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S, 7월 9~11일 서울대 스코필드홀 … One Health Forum Korea 2014 겸해
‘제 13차 AAVS(13th Meeting of Asian Association of Veterinary Schools)’가 ‘One Health Forum Korea 2014’를 겸해 오는 7월 9~11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다.
‘One Health’를 테마로 ‘수의학교육’에 원헬스를 접목시킬 이번 제 13차 AAVS에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수의과대학에서 학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메인 강연은 10~11일 양일간 진행되는데, 10일(목) 첫 날은 ‘One Health’를 주제로 2개의 Keynote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Dr. Walter J Ammann이 ‘One Health: an Integrative Health Risk Management Approach’를 주제로 원헬스의 실행방법에 대해, Dr. Reza Nassiri가 ‘Implementing One Health-A Global Perspective’를 주제로 원헬스 투자방향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Plenary 세션에서는 ‘Under-standing the Ecology of Health and Diseases’, ‘One Health and Environmental Perspectives’, ‘Enhancing Collaboration and Education in One Health’, ‘Recent Outbreak of Avian Influenza in Korea’, ‘Technological Advance and One Health’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라운드 테이블 토론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둘째 날 11일(금)에는 ‘One Health in Veterinary Medical Education’을 주제로 수의학교육과정에서의 원헬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Keynote 강의는 모두 3개로 AAVMC(미국수의과대학협회) 사무총장이자 실행이사인 Dr. Andrew Maccabe가 ‘One Health in Veterinary Medical Education-The AAVMC View’를 연제로 미국 수의학교육에서의 원헬스를 설명하고, AAVS 인도네시아 회장인 Dr. Romziah Sidik이 ‘Instruments and System Accreditation of Veterinary Schools in Asian Region’을 연제로 아시아수의과대학의 인증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AAVS 창립을 주도한 이흥식 수의학인증원장이 ‘AAVS and Accreditation of Veterinary Medical Education in Korea’를 연제로 아시아 표준으로서의 한국수의학 인증에 대해 강의한다.
Plenary 세션에서는 ‘One Health in Veterinary Medical Education’, ‘Curriculum Development and One Health in Asian Veterinary Education’, ‘Animal Welfare in Veterinary Medical Education’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류판동(서울대 수의과대학 학장) 대회장은 “이번 AAVS에서는 수의학교육에서 원헬스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 아시아 각 국의 수의과대학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수의학교육과정의 표준화로서 One Health를 어떻게 볼 것인지, 도입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