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2014년도 제3차 임상수의사 연수교육’을 지난 7월 6일 경기도수의사회 7층 강당에서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연수교육은 치과, 영상진단, 동물행동학 등 모두 3개의 강의로 임상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제 1강은 ‘치과’ 분야로 이인기(일산 튼튼동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고양이 FORL 및 LPGS의 진단 및 처치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인기 원장은 고양이 치아의 구조와 골절검사법 및 고양이 FORL의 진단 및 표시법과 처치법, 구강내 염증과 종양의 분류, LPGS의 진단법 및 처치법 등에 대해 강의, 고양이 진료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임상수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제 2강 ‘영상진단’은 엄기동(건국대 수의과대학 영상진단학교실) 교수가 ‘흉강과 폐장질환의 영상의학적 판독과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심장, 폐장, 식도 등 흉강 질환의 진단을 위한 영상 판독법과 임상적인 접근법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마지막 제 3강은 동물행동학 강의로 위혜진(위즈동물병원) 원장이 ‘Human Animal Bonding’을 주제로 반려동물의 행동문제 있어 예방 백신이라 할 수 있는 사회화 교육에 대해 강의, 이해를 도왔다.
이날 참가자들은 “실제 임상에서 궁금했던 점들을 해결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이번 교육을 평가했다.
경기도수의사회 측은 “올해 3차 연수교육은 임상 회원들이 관심 가질 만한 최신 내용들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평소 임상에서의 궁금증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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