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10코리아, 고양이 건강 유지시키는 노하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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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자10코리아, 고양이 건강 유지시키는 노하우 제시
  • 박천호 기자
  • [ 10호] 승인 2014.07.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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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캣 영양학 세미나 “똑똑한 집사가 되자”
 

포르자10코리아(대표 조우재)가 지난 7월 6일(일) 논현역 소재 아크리스동물병원 3층 세미나실에서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제1회 캣 영양학 세미나’를 개최, 3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체별 균형 잡힌 식단
‘똑똑한 집사가 되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조우재 대표가 단독연자로 나서 △영양학이란 무엇인가 △범하기 쉬운 오류와 고양이를 위한 영양학의 특징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조우재 대표는 “많은 보호자들이 사료의 영양학에 대해 ‘좋다’ 혹은 ‘좋지 않다’로 나누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구분”이라며 “기본적으로 모든 영양학은 ‘적당하다’ 또는 ‘적당하지 않다’로 나누는 게 올바른 구분법”이라면서 “나트륨의 함유량을 예로 들었을 때 개체에 맞는 유효량과 치사량 사이의 사료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안전한 원료로 만든 개체에게 맞는 균형 잡힌 식단이 가장 좋은 먹거리라는 설명이다.

영양소별 역할과 효과
이어 조우재 대표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라이코펜, 황아미노산, 타우린 등 주요 영양소별 역할과 효과, 주의사항에 대해 꼼꼼히 짚어줬다.
그는 “고양이는 타우린 결핍에 민감하다. 식이로 타우린 공급이 요구되지만 타우린의 체내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며 “타우린 부족의 임상증상으로 고양이 중심 망막 변성, CNS의 성숙 지연, 태생기 및 생식기 장애 등을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포르자10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고양이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법을 알리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강의 내용은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먹거리와 관리요령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됐다”면서 “환자의 치료가 아닌, 고양이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요령에 대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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