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치과협회(회장 김춘근)의 ‘2018 4rd 아시아 수의치과포럼’이 수의치과 임상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총 망라했다.

지난 10월 20~2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이번 아시아포럼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미국 UC Davis대학의 Milinda J. Lommer를 초청, 최상의 치과진료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짚어주고, 수의치과 진료에 필요한 영상진단과 마취, 근관치료, 치주수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국어 강의에서는 치과방사선사진 촬영 기법과 마취 전 검사할 것들, 내과적 평가와 응용해부학, 생활치수절단술, 침샘질환, 턱관절 탈구, 치아수복, 발치와 합병증, 면역치료와 관리법을 비롯해 고양이 치과질환과 보호자 치과교육 등 연자들만의 노하우와 팁을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웻랩에서는 치과방사선사진 촬영, 생활치수절단술, 치아수복, 치아발치를 직접 실습하며 실전감각을 키웠다.

김춘근 회장은 “동물병원의 새로운 임상 파이로 수의치과 진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