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에스팜(주)(대표 한준택)이 휴대용 ‘엑스프레스 Lactate 측정기’의 정식 국내 유통사로서 국내 동물병원의 보급률을 높여가고 있다.

동물병원의 필수검사 항목이 된 젖산 측정은 쇼크나 순환부전(hypoperfusion) 상태의 중등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패혈증은 물론 심장병, 종양의 및 각종 감염 진단이 가능하고, 운동 후 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쇼크의 중등도는 락테이트 수치가 △2.5-5mmol/L(경미) △5-7mmol/L(중등) △>7mmol/L(심각) 단계로 측정된다.

‘락테이트 측정기’는 간단한 사용법과 뛰어난 휴대성 뿐만 아니라 13초만에 빠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0.6㎕의 소량의 혈액으로도 검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정맥, 동맥의 말초혈액 검사로 400마리의 결과를 저장 할 수 있으며, HCT 결과 교정이 가능하고, 보정 작업이 필요 없다.

한준택 대표는 “젖산 측정기는 말초혈관에서 채혈 직후의 혈액인 동정맥혈에서 젖산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며 “리튬 타입 배터리를 이용하는 포켓용으로 전혈에서 젖산을 측정하기 위해 스트립을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락테이트’의 품질 보증기간은 1년이다. 제품 관련 문의는 전화(02-3436-8252) 또는 이메일(vsp@vspharm.co.kr)로 하면 된다.

김지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