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축농증’ 중성화 안한 암컷 최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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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축농증’ 중성화 안한 암컷 최대 25%
  • 개원
  • [ 146호] 승인 2019.02.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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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배란주기 후 4~8주…고양이, 1~4주 내 발병
 

자궁축농증은 난소적출을 하지 않은 암컷의 개, 고양이에서 자궁에 농이 가득 차는 심각한 상태를 말한다.

난소적출을 하지 않은 암컷 개의 경우 최대 25%까지 자궁축농증에 걸릴 수 있다.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투여 받은 난소를 적출하지 않은 개는 위험성이 증가한다.

개보다는 덜 일반적이지만 고양이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개는 배란주기 후 4~8주, 고양이는 1~4주 내에 걸린다. 증상은 무력함, 구토, 식욕 부진, 갈증과 배뇨 증가, 발열이 있으며, 외음부에서는 붉고 악취 나는 분비물이 있을 수 있다.

혈액 검사에서는 높은 신장 수치와 빈혈, 높은 백혈구 수치, 염증반응을 보인다.

자궁축농증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중성화하는 것이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중성화는 첫 배란 이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점차 사춘기 이전의 개와 고양이에게 난소적출과 중성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By Phil Zeltz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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