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중국서, 고양이는 러시아서 대부분 수입한다
관세청이 지난 2010년 발표한 ‘애완동물 수입 트렌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수입국으로 강아지는 중국산이, 고양이는 러시아산이 가장 많이 수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 분포를 보면 강아지는 중국산이 85.5%로 1위, 그 다음이 미국(7.5%), 유럽(2.6%)에 불과했다. 고양이는 러시아산이 85.2%로 1위, 그 다음으로 우즈베키스탄(11.1%), 미국(1.7%) 순이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반려동물 소비 실태’에 따르면, 강아지 품종으로는 말티즈(24.9%)를, 고양이는 페르시안(17.8%)을 가장 많이 길렀다. 입양비용도 개와 고양이 모두 10~30만 원 선이 가장 많았으며, 1회 평균 미용비용도 강아지 34,449원, 고양이 38,717원이었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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