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사] 창간 5주년을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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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창간 5주년을 맞이하며
  • 김지현 기자
  • [ 151호] 승인 2019.05.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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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개원’이 벌써 창간 5주년을 맞았습니다.

어느새 5년이란 시간이 흘렀는지 믿겨지지 않지만 한걸음 한걸음 차근차근 걸어 온 지난 5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감개무량 합니다.

창간 5주년 기념 특집호를 준비하면서 수의계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받은 축하 메세지를 보면 ‘개원’에 대한 과분한 칭찬과 평가에 몸 둘 바를 모를 정도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한편으로는 ‘개원’이 하고자 했던 것을 제대로 알아 봐 주신 것 같아 고마운 마음과 ‘개원’이 가고 있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것 같아 지난 5년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개원’은 수의계라는 새로운 영역에서 ‘수의사를 위한 임상·경영 전문저널’을 표방하며 전문성을 갖춘 수의계 언론으로서 임상수의사들이 병원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급격하게 변하는 환경 속에서 ‘개원’은 다양한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수의사들의 현안들을 분석 정리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임상수의사와 학술단체 및 관련 업체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자처하며 국내 임상수의학 수준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필요한 정보 제공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개원’이란 제호가 의미하듯 앞으로도 동물병원 개원을 앞두거나 개원한 수의사들에게 전체 시장의 흐름과 업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개원의 모범적인 사례와 상생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조언과 정책 대안 및 비전을 제시해 수의계의 안목을 넓히고 수의사의 동반자로서 동물병원과 임상수의학의 발전을 위해 함께 동행하며, 궁극적으로 수의계 전체 시장을 키우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5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것처럼 그동안 걸어온 길을 디딤돌 삼아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10년, 20년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지금까지 극복하고 성장해온 것처럼 헤쳐 나갈 것이며, 철저히 수의사의 편에서 수의사의 여론을 형성하는 데 펜의 힘을 발휘할 것입니다. 

수의사들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정론지가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더욱 신뢰와 믿음이 가는 수의사들의 바른 언론, 바른 소통매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채찍 같은 말씀들이 ‘개원’에게는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수의계 전문저널로서 수의계와 함께 성장 발전하며, 수의사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개원’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 발행인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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