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한미메드라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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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한미메드라인을 가다
  • 김지현 기자
  • [ 11호] 승인 2014.07.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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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메드라인, 사옥 확장 이전 … 장비 직접 시연하고 선택해

전시관 및 세미나실 설치 “양질의 고객 서비스 더욱 강화한다”
 

 

한미메드라인(대표 이재학)이 최근 사옥을 확장 이전하고,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
새로 이전한 사옥에 새롭게 설치한 ‘한미전시관’과 ‘세미나실’은 고객들을 위해 한미메드라인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간.

이재학 대표는 “좋은 장비들을 다량 확보해 원장님들께 제공하면서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까지 꾀하고자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며 “전시관과 세미나실은 특히 고객들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관서 각종 장비 시연
‘한미전시관’에는 초음파 장비와 디지털 엑스레이 등 고가의 최첨단 장비들이 동물병원 시스템에 맞춰 진열돼 있다.
원장들이 직접 시연해보고 좋고 나쁨을 판단해 최종 선택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들을 전시해 놓은 것.

이재학 대표는 “디지털 엑스레이는 CD 영상까지 볼 수 있어 직접 퀄리티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관은 모든 장비를 다 직접 컨트롤 해볼 수 있도록 세팅해 놓은 만큼  장비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만큼 장비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한미메드라인은 가격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재학 대표는 “장비의 높은 퀄리티에다 공장 직거래를 통한 가격 파괴까지 가능해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자신했다. 

 

세미나실 무료 대여
한미메드라인은 교육부분도 강화한다. 세미나실은 최대 인원 150여 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종 단체 모임은 물론 세미나 교육도 진행할 수 있다. 이론과 실습강의 모두 다 가능하다.
세미나실은 다과비 등 약간의 비용만 제외하고 무상으로 대여할 방침이다.
이재학 대표는 “수의업계에 몸담은 지 25년이 됐다. 이제는 그동안 받은 것을 베풀어야 할 때라고 생각해 수의계 발전을 위한 차원에서 전시관과 세미나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제 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5년 간 업계 종사
한미메드라인은 동물병원 의료기기 전문업체로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장비, 검진기기 및 소모품 유통만 25여 년을 종사해 왔다.
특히 풍부한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병원의 오픈부터 관리까지 전반적인 개원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서 수의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는 철저한 A/S를 기반으로 한 기업철학이 원동력이 됐다.

 

맞춤 개원컨설팅 부동의 1위
한미메드라인 측은 “개원하는 원장님들에게 다양한 제품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시 필요한 모든 제품들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고 있다”면서 “가격의 합리성에다 시간 절약까지 효율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많은 원장님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원하는 병원 특성에 맞춘 ‘맞춤서비스’를 통해 적합한 장비와 그 외 서비스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이재학 대표는 “원장님의 개원 성향과 능력에 맞춰 장비 구입 등 개원 컨설팅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풍부한 개원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동물병원 콘셉트에 맞춰 무리하게 요구하지 않고 합리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저한 A/S가 장점이자 비결
한미메드라인은 ‘고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전략으로 항상 고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기업 모토로 하고 있다.
이재학 대표는 “인간과 동물의 건강한 삶을 이어주는 디딤돌과 같은 기업이고 싶다”며 “늘 고객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고 말했다.
그동안 동물관련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모품을 국내에 수입 유통하면서 보다 안전하고 최상의 퀄리티를 지닌 의료기기를 보급하고자 앞장 서 왔다.

특히 한미메드라인만의 철저한 A/S는 고객들이 25년이 지난 지금도 찾고 있는 이유다.
한미메드라인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소요되는 일부 제품만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필요한 모든 의료기기 및 의료용 소모품들을 모두 수입, 유통하고 있기 때문에 몇몇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와 달리 보다 철저한 A/S 기반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메드라인은 제품 판매에만 그치지 않는다. 제품 보급 후에는 A/S팀들이 수시로 체크하며, 제품의 수명과 안전성을 처음처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비결이다.

한미메드라인 측은 “병원 개원 시 맞춤형으로 장비를 보급하고, 판매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사용방법 및 A/S 등 관리 부분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전시관과 세미나실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메드라인의 새 주소는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617-4이며, 연락처는 기존(02-3431-8040)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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