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컴, 동물용 혈당측정기 ‘VetMate’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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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컴, 동물용 혈당측정기 ‘VetMate’ 론칭
  • 김지현 기자
  • [ 11호] 승인 2014.07.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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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양이 정확한 혈당측정 가능
 

베트컴코리아(주)(대표 김찬수)가 동물용 혈당측정기 ‘VetMate’를 지난 7월 12~13일 영남 컨퍼런스 전시장에서 론칭해 임상수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려동물의 고령화와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견의 증가로 당뇨병이 늘어나면서 정확한 혈당측정은 치료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다. 
최근에는 고양이 환자도 늘면서 혈당측정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는데, 베트컴코리아가 출시한 ‘VetMate’는 동물들의 혈당측정에 아주 우수한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타입 모드 선택을 통해 개와 고양이 모두 측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
베트컴코리아 측은 “개와 고양이의 혈당 진단기준의 정상범위는 70~140mg/dL인데, 개는 200mg/dL, 고양이는 250mg/dL일 때 당뇨 진단군으로 분류된다”며 “고양이의 경우 채혈 시 스트레스로 인해 혈당수치가 올라갈 수도 있는데, 고양이 진단의 경우 임상증상, 공복혈당, Fructosamine농도(정상<350mg/dL) 등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정확한 혈당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람, 개, 고양이는 혈액을 구성하는 혈장과 적혈구에 분포하는 Glucose 비율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동물 전용 혈당측정기를 사용해야 한다”면서 “‘VetMate’는 혈당의 정확한 측정은 물론 모드 선택으로 개와 고양이 모두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어 개원가에 아주 유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VetMate’의 사용 효소는 ‘GDH-FAD’로 측정범위는 10~600mg/dL이며, 신선한 정맥혈과 모세혈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메모리는 500회까지 가능하며, 개와 고양이 두 가지 타입 모드에서 측정이 가능하다.  
한편 문의는 베트컴코리아(02-573-966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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