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새 개 66%·고양이 150% 관절염
상태바
10년새 개 66%·고양이 150% 관절염
  • 개원
  • [ 158호] 승인 2019.08.2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밴필드 보고서, 관절염 수술 개 52%·고양이 41% 비만…개와 고양이 3마리 중 1마리 과체중

「밴필드 반려동물 건강상태(Banfield State of Pet Health Report)」 9번째 연례 보고서에서는 관련성 있는 비만과 관절질환에 집중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가 골 관절염(OA)에 걸릴 가능성이 10년 전보다 더 높아졌다.
과거 10년 간 밴필드동물병원 체인은 개에서 66%, 고양이에서 150%의 관절염 증가를 보였다고 밝혔다.

OA와 과체중의 관련성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데, 밴필드동물병원에서 2018년 OA로 수술한 개의 52%와 고양이의 41%가 비만이었다.
Nationwide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 세 마리 중 하나가 과체중이다.

이 보고서는 과체중과 OA는 관절 질병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라는 점을 강조했다.
반려동물은 관절염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줄어든 움직임과 잠재적인 체중 증가는 결국 점진적인 관절염으로 진행된다.

밴필드동물병원은 매년 진료 받은 250만 마리 이상의 개와 50만 마리 고양이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밴필드 반려동물 건강상태 연례 보고서」를 발표, 보호자들에게 예방과 치료에 대한 조언과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특정 임상영역을 깊이 있게 분석하고 있다.

 

밴필드병원의 의료 총 책임자 Molly McAllister는 “밴필드동물병원의 구성원 모두는 복잡하고 때로는 간과되는 골 관절염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공동 협력을 다하고 있다”며 “반려동물들은 통증과 과체중에 대한 더 나은 관리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올해 보고서에 따르면, 보호자들이 OA의 징후를 알아 볼 수 있게 하고,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가능한 한 최상의 삶을 주기 위해 수의사들과 의미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 By dvm360.com staff  / DVM360 MAGAZINE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정부 “전문수의사 및 동물병원 체계 잡는다”
  • 김포 ‘공공진료센터’ 전 시민 대상 논란
  • 에스동물메디컬, 대형견 전문 ‘라지독클리닉’ 오픈
  • 국내 최초 ‘AI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