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및 연구인력 교류 프로그램 구축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정의배)과 베를린 자유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Leo Brunnberg)이 7월 15일(화) 충북대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교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분야의 연구시설 인프라 활용, 연구 인력 교류 및 학부·대학원생을 위한 교환 프로그램 구축 등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임상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베를린 자유대학교 수의과대학은 유럽 독일에서 우수한 동물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탁월한 수의사 양성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의과대학이다.
이날 정의배 학장을 대신해 참석한 장동우 부학장은 “베를린 자유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함에 자부심을 가지며, 양 대학 간 인적교류 체결 후 실질적으로 내실 있는 상호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 내용은 △임상 및 연구시설의 인프라 활용 △임상 및 연구 인력의 교류 △공동 관심분야 학술정보 교류 △임상관련 공동연구 및 학부·대학원생을 위한 교환 프로그램 구축 △기타 양 기관의 중점사업 및 기술발전과 관련된 사안의 협력 등이다.
한편 협약식 후 Leo Brunnberg 학장은 ‘Specific aspects of small animal orthopedic diseases’를 연제로 세미나를 실시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개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