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수의사회, 제4차 연수교육 300명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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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수의사회, 제4차 연수교육 300명 성황
  • 박천호 기자
  • [ 12호] 승인 2014.07.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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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내과적 최신 프로토콜 전수해
 

노령견 증가에 따라 심장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심장질환의 개념부터 진료 시 프로토콜 케이스, 그리고 자주 쓰는 심장약물 복용 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화제를 모았다.

케이스별 진단 및 접근법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 이하 서수회)가 지난 7월 20일(일)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제4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심장질환의 내과적 최신 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박희명(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가 단독연자로 나서 그동안 경험을 통해 얻은 임상 노하우를 여과 없이 공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반려견의 심장질환은 어릴 때 발생하는 선천성 심장병과 노령견에서 발생하는 판막성 심장질환이 주를 이룬다. 심장질환은 반려동물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특히 박희명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노령견에서 발생하는 심장병에 대해 10년 넘게 연구해 온 결과부터 영상장비와 혈액 검사를 이용한 각 케이스별 진단 및 접근법, 상황에 따른 치료법과 주의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만족도 높아
서수회 관계자는 “최근 노령견의 증가에 따라 심장질환 환자가 많아지는 시점에서 심장질환 전문가인 박희명 교수를 초청해 심장질환의 내과적 관리 프로토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300여 명에 가까운 참가자들 대부분이 강연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 참가자들은 대한수의사회 연수교육규정에 의거 임상수의사 필수교육 5시간 이수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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