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의 진단키트 ‘FeLV Ag/FIV Ab’, ‘FCoV Ab’, ‘FPV Ag’ 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화제다.
‘FeLV Ag/FIV Ab’는 고양이 백혈병 항원/면역 결핍증 항체 진단 키트로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항원과 면역결핍 바이러스 항체 검출에 활용된다.
전혈, 혈청, 혈장 등을 검체로 하며, FeLV와 FIV를 신속히 동시 진단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는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백혈병 바이러스 노출 이후 혈액에서 항원이 검출되기까지는 개체별로 다양한 차이가 존재한다”며 “평균적으로는 약 30일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감염의 초기 단계에 음성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 노출이 의심되는 시점으로부터 약 30일 후에 다시 한 번 재검사 한 후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백혈병 바이러스 진단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FIV 키트는 백신과 가연감염 FIV 항체를 구분하지 못한다”며 “FIV 항체 키트 검사는 백신 접종 이전에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CoV Ab’는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항체 진단 키트로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 항체 검사에 사용한다.
전혈, 혈청, 혈장을 검체로 하며, FCoV 항체 검사 Device와 캐필러리 튜브, 검체 희석액, 항응고제 처리용 튜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노출 후 항체가 형성되는 시점에 개체별 차이가 있지만, 대략 노출 후 2~3주 이후부터 항체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진단 목적의 키트 사용에는 반드시 임상증상 및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을 내려야 한다.
‘FPV Ag’는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항원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키트다.
‘FPV Ag’는 분변을 검체로 하며, FPV 항원 검사 Device와 점적용 드롭퍼, 검체 희석액이 든 검체 채취 튜브, 검체 채취용 면봉으로 제품이 구성된다.
바이오노트는 2003년 ‘에니젠’이라는 동물용 진단키트 제조업체로 설립돼, 국내외 수의사들과 수의진단 실험실에 래피드키트(신속진단시약)와 ELICA, PCR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9년도는 바이오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갖고 상호를 바이오노트로 변경했다. 그 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Alere 그룹과 합병, Alere 그룹의 일원으로서 세계적인 동물용 진단 키트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