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가축방역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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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축방역 실패했다”
  • 허정은 기자
  • [ 22호] 승인 2014.10.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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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감서 책임 집중 추궁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지난 7일 국정감사에서 여·야로부터 가축방역 실패에 대한 질타를 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는 △가축방역 문제 △쌀 관세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이날 여·야 의원들은 공동으로 가축 방역 관련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가축방역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AI)가 올해 1월 최초 신고된 이후 지금까지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우려와 질타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인제(새누리당) 의원은 “전염병 예방 백신이 변형 바이러스로 인해 전혀 효력이 듣지 않고 있다”면서 “백신이 현장에서 적용이 안 되면 다 소용없다”고 지적했다.
황주홍(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지난달에도 AI가 발생해 상시화 토착화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지자체는 물론이고 사육농가 등과 합심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의원들의 계속되는 질타로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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