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백혈병 정확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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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백혈병 정확히 진단
  • 정운대 기자
  • [ 24호] 승인 2014.10.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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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트, 진단키트 꾸준한 인기
 

바이오노트의 진단키트 ‘FeLV Ag/FIV Ab’, ‘FCoV Ab’, ‘FPV Ag’ 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화제다.
‘FeLV Ag/FIV Ab’는 고양이 백혈병 항원/면역 결핍증 항체 진단 키트로 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 항원과 면역결핍 바이러스 항체 검출에 활용된다.
전혈, 혈청, 혈장 등을 검체로 하며, FeLV와 FIV를 신속하게 동시에 진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백혈병 바이러스 노출 이후 혈액에서 항원이 검출되기까지는 개체별로 다양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평균적으로는 약 30일 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감염의 초기 단계에 음성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바이러스 노출이 의심되는 시점으로부터 약 30일 후에 다시 한 번 재검사 한 후 종합적인 판단을 통해 백혈병 바이러스 진단을 해야 한다.
이때 FIV 키트는 백신과 자연감염 FIV 항체를 구분하지 못하는 만큼 FIV 항체 키트 검사는 백신 접종 이전에 실시해야 한다.
‘FCoV Ab’는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항체 진단 키트로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항체 검사에 사용한다.
고양이 코로나 바이러스 역시 노출 후 항체가 형성되는 시점에 개체별 차이가 있지만, 대략 노출 후 2~3주 이후부터 항체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만큼 진단 목적의 키트 사용에는 반드시 임상증상 및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진단을 내려야 한다.
한편 ‘FPV Ag’는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항원을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키트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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