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학회, 선거 결과 총회서 인준

대한수의학회(이사장 김재홍)가 지난 10월 8일(수) 차기이사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후보로 나섰던 강종구(충북대 수의과대학 실험동물의학)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수의학회는 최근 3년간 연회비를 납부한 총 62명의 정회원에게 투표용지를 발송해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40표가 회수돼 투표참가율 64.52%를 기록, 개표결과 찬성 39표, 무효 1표로 강종구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 결과는 지난 10월 17일 제주에서 열린 추계국제학술대회 현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인준절차를 거쳐 강종구 차기이사장을 최종 확정, 앞으로 3년간 임기를 맡게 됐다.
강종구 차기이사장은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이자 생명공학기업 바이오톡스텍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한편 차기 회장에는 박봉균(서울대 수의대) 교수가 당선됐다.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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