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그룹 2019 증례발표④] 요관결석 환자에서 Tamsulosin 적용 3례(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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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동물메디컬그룹 2019 증례발표④] 요관결석 환자에서 Tamsulosin 적용 3례(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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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4호] 승인 2019.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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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침습적 방법 중 약물적 배출치료 Tamsulosin 적용

■ 서론
요로결석은 사람뿐만 아니라 수의학에서도 가장 흔한 비뇨기 질환 중의 하나이며, 결석의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요도결석 등으로 나눈다.

전통적으로 수술적 제거가 우선 고려되는 질환이나 매우 침습적이고, 특히 요관결석의 경우 전통적인 방법으로 수술 후 예후에 대해 상당히 고민이 되는 질환이다.

한 연구 문헌에 따르면 수술적 제거의 postoperative complication rate는 개에서 ~35%, 고양이는 31%이며, perioperative mortality rate는 개에서 25%, 고양이 18%로 보고된 바 있다.

이에 많은 비침습적인 방법들이 연구되고 적용되고 있으며, 그 중 약물적 배출치료(MET, medical expulsion therapy)로서 Alpha-1-adrenergic antagonist인 Tamsulosin을 적용한 증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 증례
 증례 1  6년령의 중성화 암컷 DSH종의 고양이가 구토로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신체검사 상 특이적인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혈액학적 검사 상 BUN 58(15-29 mg/dl), Creatinine 2.9(0.8-2.6 mg/dl), Amylase 2398(433-1248 U/L), Glucose 210(70-175 mg/dl)였으며, 요 검사 시 요 비중은 1.034, 다수의 RBC와 유핵세포들이 관찰 되었습니다.

영상검사 상 양측 요관결석 음영과 중등도로 확장된 요관 및 우측 신우 확장이 확인 되었습니다. 췌장 주변부 지방의 에코 증가가 확인되어 췌장염 가능성 고려하며, 수액처치 및 Mannitol 0.25 g/kg SID, Tamsulosin 0.005 mg/kg BID 투여 후 3일째 요관결석은 동일하게 관찰 되었으나 질소혈증은 개선 되었으며, 임상증상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아 보호자의 요청으로 Tamsulosin 0.005mg/kg BID 처방 후 퇴원 조치 하였습니다.

이후 2개월간 임상증상 없이 약물 투여 지속되었고, 혈액학적 검사 이상 없으며, 영상검사 상 이전보다 더 원위부로 결석의 이동이 확인 되었습니다.

약물 투여 4개월 후 영상검사 상 요관의 결석 확인되지 않으며, 요관의 확장 개선 확인되어 치료 종료하였습니다.

 

 증례 2  13년령의 중성화 수컷 말티즈 종의 개가 식욕부진으로 내원하였습니다.

기저질환으로 심한 뇌수두증 및 척수공동증 환자로 내원 당시 skin turgor 지연 및 CRT는 2초 이상으로 심한 탈수 상태였으며, 혈액학적 검사 상 WBC 21.2(6-12 10x9/L), Hematocrit 35.1(37-55%), BUN 120.3(5-30 mg/dl), Creatinine 2.7(0.5-1.5 mg/dl), Phosphorus 9.6(2.4-6.4 mg/dl), Amylase 2115(388~1007 U/L)로 경미한 빈혈, 질소혈증 및 고인혈증이 확인되었다.

영상검사 상 양측 요관 원위부에 다수의 결석 및 신우 확장이 확인 되었으며, 양측 신장 실질의 에코 증가 및 미네랄침착 소견이 확인 되었습니다.

요관결석이 확인되지만 원발적인 만성신부전이 함께 고려되었으며, 7% 이상의 탈수 교정 진행과 수액처치 진행하였습니다. 3일간의 수액처치에도 불구하고 혈액학적 검사 상 질소혈증의 개선이 크게 보이지 않아(BUN 63(5-30 mg/dl), Creatinine 2.9(0.5-1.5 mg/dl), Phosphorus 6.5(2.4-6.4 mg/dl)) 보호자분 요청으로 퇴원 조치와 함께 Tamsulosin 0.01mg/kg BID, Prednisolone 0.5mg/kg BID 처방 하였습니다.

2주 후 재내원하여 진행한 혈액학적 검사에서 BUN 16.5(9.2-29.2 mg/dl), Creatinine 0.7(0.4-1.4 mg/dl), Phosphorus 4.5(1.9-4.5 mg/dl)로 유의적인 질소혈증의 개선이 확인되었으나 영상검사 상 요관 결석 및 신우 확장은 지속적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지속적으로 Tamsulosin 0.01mg/kg BID로 처방하였으며, 3개월 후 재검사 시에도 혈액학적 검사 상 BUN 20.9(5-30 mg/dl), Creatinine 1.1(0.5-1.5 mg/dl), Phosphorus 5.3(2.4-6.4 mg/dl)로 유지 되었으며, 신우확장 및 요관결석의 변화는 유의적이지 않은 상태로 지속 되었습니다.

이후 경련 증상의 악화 및 비장 종양 발생으로 사망하였으나 요관결석과 관련 의심되는 유의적인 질소혈증의 재발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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