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충북대 수의대 수의생화학 및 면역학) 교수가 (사)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최경철 교수는 지난 10월 30일~11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확정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는 현재 약 1,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안전성 및 독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최경철 차기 회장은 “최근 환경 화학물질,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전반적인 생활 환경

본동물의료센터의 김용선·김도윤 의료진팀이 올해 미국 Reno에서 개최된 세계수의종양학회(Veterinary Cancer Society, VCS)에서 악성 종양들에서 Lapatinib의 치료 효과 및 부작용에 대한 포스터 및 초록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Lapatinib은 이중 Tyrosine kinase inhibitor로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와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2)를 억제하는 표적 항암제이다. 수의분야에서는 최근 방광

정설령(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가 지난 10월 27일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개원 62주년 기념식’에서 발전기금 5천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발전기금은 건국대 동물병원 신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정설령 대표는 건국대 수의학과 93학번으로 지난해 6월에도 건국대 KU동물암센터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정설령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건국대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수의학회가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제11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김곤섭 현 이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김곤섭 이사장은 “대한수의학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 생명과학 및 융합과학의 코어 학문 분야로써 수의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연임이 확정된 김곤섭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연장됐다.

한국임상수의학회 신임회장에 서강문(서울대 수의외과학교실) 교수가 위임돼 내년 1월부터 2년간 회장 임기를 시작한다.

성제경(서울대 수의대) 학장이 아시아·태평양 실험동물수의사회 초대 회장으로 임명됐다.아·태 실험동물수의사회는 바이오산업 수요 확대에 따른 실험동물수의사의 역할이 증가하는 아·태 지역 모임 결성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9월 13일 ‘제9회 아시아실험동물학회(AFLAS)’에서 출범했다.한국, 대만, 호주, 일본, 중국 등 12개국이 참여한다.우리나라는 아시아 최초로 실험동물 전임 수의사제를 도입해 실험동물을 연간 1만 마리 이상 보유·사용 기관은 의무적으로 실험동물수의사를 두도록 한 개정 동물보호법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성제경 초대

경북대 수의과대학 이만휘(수의생리학) 교수가 발전기금 2,500만 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홍원화 총장은 “이만휘 교수가 경북대의 발전을 위한 기금을 출연한 것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경북대글로벌기독센터 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글로벌기독센터 증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운경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평가과장이 제38대 국군의학연구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1952년 창설된 국군의학연구소는 군진의학에 대해 연구와 발전을 지원하는 유일한 군 의학연구기관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화생방전 의무 대응, 군 특수환경 연구 등 여러 사업을 벌이고 있다.문운경 신임 소장은 경상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하고 수의병리학으로 석·박사를 취득해 1988년 가축위생연구사로 공직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평가과장, 동물보호과장, 역학조사분석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문운경 소장은 “국군의학연구소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93학번 동창회(회장 정연수)가 지난 8월 22일 모교에 발전기금 1,250만 원을 기탁했다.내년에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경북대 수의대는 현재 동물병원 신축을 위한 기금을 마련 중이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수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수의대의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곽동미 학장은 “경북대 수의대 93학번 동창회원 일동이 수의대의 발전과 동물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을 모아준 데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이 ‘2023 제2차 이사회’를 열고 김태융(전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김태융 신임 원장의 임기는 올해 8월 22일부터 2026년 8월 21일까지 3년간이다.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은 김재홍 초대 원장이 지난 5월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우연철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김태융 신임 원장은 “정책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동물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2대 원장으로서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이 안정적으

(사)한국애견협회(대표 신귀철)과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가 최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가족회사로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고 상호교류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산학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 도모와 기술지도 사항 및 산학협력연구 과제 모색, 현장실습과 인턴십 등 산학협력교육의 활성화를 비롯해 산업체 우수인력 확보와 졸업생들의 취업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한국애견협회 박애경 부회장은 “대전보건대학교와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수준 높은 사업결과가 도출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자문변호사로 한두환, 소혜림 변호사 2명을 위촉하고, 지난 8월 2일 오후 5시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한두환(법무법인 세림) 변호사는 경북대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시험 3회 출신으로 대수회 법제위원, 선관위원을 역임하고, 경북대 수의학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소혜림(법무법인 해성) 변호사는 법무부 인권구조과 법률홈닥터 및 대수회 제26대 인수위원회, 정관개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위원으로서 국방부 검찰단 피해자 국선변호인을 맡

인간과 생활 환경을 공유하는 개가 환경에 따라 어떤 영향을 받는지 알아볼 수 있는 ‘후성유전체 지도’가 만들어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월 6일 조제열(서울대 수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의 기능 유전체학 연구 분야의 길을 여는 '개 후성유전체 지도'를 작성했다고 밝혔다.후성유전체는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주는 DNA로 조제열 교수팀은 개의 주요 11개 조직(대뇌, 소뇌, 유선, 폐, 간, 위장, 비장, 췌장, 신장, 결장, 난소)에 대해 다양한 후성유전체 데이터의 생산 및 분석을 수행해 세계 최초로 개의 유전체에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이하 대수회)가 오는 11월 개최될 ‘2023년 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 총회(FAVA 2023)’ 참가 신청을 받는다.‘FAVA 2023’은 말레이시아 BORNEO CONVENTION CENTRE KUCHING(BCCK)에서 11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9일까지 구글 폼(forms.gle/X8BxjuPAHzomzKTA8)에서 가능하다. 대수회는 개별 참석하는 회원에게도 할인된 단체 등록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등록비는 수의사 46만원, 학생 및 테크니션은 25만원

2024년 한국우병학회 부회장으로 유한상(서울대 수의전염학) 교수가 추대됐다. 한국우병학회(회장 김일화)는 지난달 ‘제28회 한국우병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신임 부회장으로 유한상 교수를 선출했다. 선출은 별도의 투표 없이 내부 회의를 통해 선임,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이다.한편 한국우병학회는 ‘2028 세계우병학회 콩그레스’ 국내 유치를 위해 제안서를 제출했다.

수의사와 치과의사 복수면허자인 장진웅 원장이 최근 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 치과센터장으로 부임했다.부평종합동물의료센터는 “치과치료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수의사이자 치과의사 복수면허 소지자인 장진웅 원장을 초빙해 검진부터 치료 난이도가 높은 신경치료, 보철치료, 수복치료 등 중증질환치료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진웅 원장은 “반려동물의 치과질환은 지속적인 관리와 질환 발생 이후 신속한 대처가 중요한 만큼 정확한 검진과 안전한 마취로 수준 높은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박찬규 교수(줄기세포재생공학과) 연구팀이 한국 토종개들의 시조가 한반도에 도래한 시기와 유래를 최초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삽살개재단 하지홍 교수와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연구 논문은 국제 저명저널 ‘iSCIENCE’에 지난달 28일 온라인 게재됐다.이번 연구에는 고대 개와 늑대, 아시아 및 유럽 개 등 211마리 개과 동물들의 전체 게놈 염기서열 정보가 비교·분석됐다. 특히 삽살개와 진돗개를 포함해 극동아시아 5개 품종 총 25마리의 유전체 서열이 박찬규 교수 연구팀에 의해 신규 해독됐다.전체 게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김명철 원장이 새롭게 부임했다.김명철 원장은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후 건국대학교 수의내과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현재 한국고양이수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고양이 진료 분야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왔다.또한 ‘미야옹철의 묘한진료실’, ‘네가 사라진 날’ 등 여러 권의 저서 집필과 EBS ‘고양이를 부탁해’, SBS TV ‘동물농장’ 등 각종 방송 출연으로 미디어 활동도 활발히 하며 반려인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김명철 원장은 “국내 수의학을 이끌고 있는 VIP동물의료센터에서 함께 일하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대만 타이페이 난강전시센터에서 개최된 ‘2023 세계수의사회 학술대회(WVAC 2023)’에 참가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세계수의사회(WVA)가 주최하고 대만수의사회가 주관한 ‘WVAC 2023’에는 WVA Rafael Laguens 회장을 비롯해 David Tang(TVMA) 회장, Isao Kurauchi(JVMA), 이영락 회장, 김영기 부산수의컨퍼런스위원장, 허주형 대수회장, 이성식 경수회장 등이 참석했다.학술대회는 반려동물, 소, 돼지, 말,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 소속 연구원 및 대학원생이 지난 4월 20~21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수의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홍규 연구원은 ‘코디세핀에 의한 젬시타빈의 담낭암 치료 효과 상승’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본 연구는 동충하초 유래 활성물질인 코디세핀이 기존의 담낭암 치료제인 젬시타빈에 처리 시 발생하는 암 줄기세포 관련 특성 발현을 억제해 항암 억제 효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이를 통해 코디세핀이 담낭암에 대한 기존 화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