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안과연구회(회장 정만복)의 ‘2020년 제11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가 10월 18일(일) 개최될 예정이다.
연구회 측은 “코로나19가 안정돼 가고 있어서 10월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2차 유행으로 인해 대면개최가 정확하게 확정된 상태는 아니다”면서 “이틀에 걸쳐 진행하던 기존 일정을 당일 하루만 개최하고, 최대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정기총회와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개최와 온라인 개최 두 가지 경우를 모두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참가 의사를 10월 3일(토)까지 미리 접수받은 후 비용과 방식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대면 개최가 확정될 경우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정만복 회장은 “현재 연구회에서 활발히 임상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젊고 역량 있는 선생님들을 모시고 각막에 대한 강의로 총회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사람 녹내장과 각막 이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는 강의와 함께 증례발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전 강의에는 이현수(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교수가 ‘사람에서 DSEK 및 각막이식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기창원(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사람에서 녹내장의 진단 및 치료’ 강의를 진행한다.
정기총회는 오후 12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점심시간 이후 오후 1시 30분부터 증례발표가 예정돼 있다. 현재 증례발표 초록을 접수 중이다.
오후 3시부터는 박영우(대구동물메디컬센터) 박사가 ‘세균 감염에 의한 각막궤양(기본적인 접근법과 항생제 선택방법)’을 다루고, 김주리(밝은아이동물병원) 원장이 ‘Corneal collagen cross linking(CKL)’을 주제로 임상 적용과 경험을 공개할 예정이다.
등록은 링크(naver.me/FQdqnh1p)에서, 사전접수 마감은 9월 26일(토)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이사 권도형(ksvomaster@naver.com, 010-8954-61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