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가입율 6% 이상으로 높일 것”
상태바
“펫보험 가입율 6% 이상으로 높일 것”
  • 김지현 기자
  • [ 184호] 승인 2020.09.24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펫핀스, 반려동물 복합인증 상용화 5자간 업무협약 체결

(주)펫핀스(대표 심준원)와 (주)아이트(대표 우광제), (주)한컴엔플럭스(대표 이민), 고한종(한국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 교수, 김기연(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 교수가 ‘반려동물보험과 스마트시티에 적용가능한 (근거리/원거리)복합인증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월 16일 프론트원 11층 핀테크큐브 세미나실에서 체결했다.

위 5개 기관은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펫핀스는 총괄기획과 펫보험 및 펫금융에 근거리 복합인증 기술 적용 △아이트는 반려동물에 적용가능한 복합인증 상용화 기술 개발 △한컴엔플럭스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제공과 원거리 복합인증 기술을 적용한 유기견, 맹견 감지시스템 개발 △고한종 교수는 복합인증 연구경험과 이론에 대한 자문 △김기연 교수는 복합인증 기기의 안전성과 유해성, 스마트시티 안전환경 적합성 여부 검증 업무를 맡기로 합의했다.

심준원 대표는 “동물병원비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사회 저변의 안전장치로서 펫보험이 활성화 되도록 보험사들이 인정하는 수준의 동물식별 체계를 구축해 현재 0.3% 수준인 보험가입률을 일본의 6% 보다 높일 수 있도록 ‘복합인증’을 하루빨리 적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아이트 우광제 대표는 “아이트의 원거리 인식기술은 반려동물 금융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반에도 적용 가능하다. 반려동물의 종류와 품종을 구분할 수 있는 원거리 인식기술 분야에서 선두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컴엔플럭스 이민 대표는 “당사의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지역사회에 설치된 CCTV에서 동물의 종류와 품종별 행동데이터를 분석하여 목줄이나 주인이 없이 배회하는 동물을 감지해 이를 지역사회에 경고하고, 119나 동물보호단체에 즉시 알림을 발송해 사고예방과 안전한 도시건설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한종 교수는 일본 교토대와 농촌진흥청에서 비문과 홍채를 연구한 이론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며, 김기연 교수는 국내 환경안전 분야의 권위자로서 스마트시티와 복합인증 전반에 걸친 안전성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한편 펫핀스는 국내 최초 복합인증 기반 펫금융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 금융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 (사)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케이엑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프론트원의 ‘핀테크큐브 1기’로 선정됐으며, 국내 반려동물보험 6종의 비교 가입과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펫핀스앱’도 출시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부산수의컨퍼런스’ 후원 설명회 4월 18일(목) 오후 5시 리베라호텔
  • 제일메디칼 ‘제3회 뼈기형 교정법' 핸즈온 코스 5월 19일(일)
  • 정부 “전문수의사 및 동물병원 체계 잡는다”
  • 김포 ‘공공진료센터’ 전 시민 대상 논란
  • 에스동물메디컬, 대형견 전문 ‘라지독클리닉’ 오픈
  • 국내 최초 ‘AI 수의사 비대면 진료’ 서비스 시작